대치동 고등학교 영어 내신 1등급 비밀을 위한 준비, 서술형 문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내신에서 좋은 등급을 얻기 위해서는 미리 단단하게 준비하여야 할 것은 크게 세 가지다. 서술형 영작문제를 위한, 영문법, 어휘, 그리고 영어 독해력을 골고루 잘 갖춰야 한다. 내신 영어 1등급은 이 세 개(문법, 어휘, 지문내용이해)의 봉에 동시에 올라야 보인다.
이 세 봉 중에서, 영어내신 1등급을 위해서, 서술형 영작 문제가 핵심 관건이다. 이 서술형 영작 문제는 능숙하고 정밀한 영어 조합(Combination Proficiency)을 요구한다.
이 서술형 영작 문제는 본문에 나와 있는 문장 그대로 쓰는 문장은 상대적으로 쉬운 문제다. 지문을 암기하면 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문에 나와 있는 문장을 그대로 쓰는 문제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 같은 뜻을 다른 어휘, 다른 문장 구조 등으로 바꿔쓰는(Paraphrasing) 문제가 많이 나온다.
주어진 단어 등을 활용하여 출제자가 제시한 조건에 맞는 정확한 영작 능력까지를 요구한다.
지문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파악하여, 주어진 어휘(Vocabulary)를 활용하여 영어 구성원리인 영어 문법(Grammar & Structure)에 맞게 영어 문장을 조합하는 능력(Combination Proficiency)을 요구한다.
이를 위해서는 다음 두 가지를 말하고 싶다.
첫째, 교과서, 부교재, 그리고 모의고사 등 해당 시험범위 지문에 대하여 내용을 완전하게 이해하여야 한다. 지문에 대한 완전한 이해라 함은 내용 파악은 기본이다. 나아가 지문에서 사용한 단어와 동의어(synonym), 반의어(antonym) 등을 잘 정리하여야 한다.
둘째, 문장을 쓸 때 기본적인 문법 원리- 즉 수의 일치, 시제, 태(수동과 능동), ‘to 동사원형’, ‘동사원형ing’-에 따라 정확한 영작을 능숙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의 문장을 여러 가지 문법적 요소에 맞게 쓰는 것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다.
또 지문에서 사용한 문장 구조를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형용사 절(관계대명사 절과 관계부사 절)을 보자. 이 형용사 절에서 관계대명사 who, which는 that으로 대체 가능하다. 또 ‘전치사+관계대명사’는 ‘관계부사’로 대체할 수 있다. 어떤 관계대명사는 또 생략할 수도 있다. 또 문장을 간단히 축약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이 여러 가지 변화 가능한 문장들에 대한 이해를 잘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러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여야 하는가? 시험 범위 지문은 시험 직전에 확정된다.
따라서 그래서 시험지문과 상관없이 준비할 수 있는 영작까지를 정확하게 할 수 있는 영문법과 어휘학습을 강조하고 싶다. 정확한 영작으로 활용할 수 없는 영문법 실력은 설익은 과일 같은 것이다. 왠만한 수능독해 문제 푸는 것보다 문장 하나를 영문법에 맞춰 영작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렵다.
물론 초등 저학년은 영어책 읽기가 좋다. 영어책을 많이 읽은 학생이라면 수능 지문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 하지만 초등 고학년으로 가면서 학습 중심을 능숙한 영작을 위한 영문법과 어휘로 옮겨야 한다. 물론 초등고학년이나 중학생 때도 영어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고1, 2, 수능 독해 지문도 많이 다뤄 보면 좋겠다. 하지만 수학 등을 선행하면서 책읽은 시간이 산술적으로 시간이 없다.
따라서 이런 학생의 경우 영어학습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영문법과 어휘에 집중하고 영작훈련을 열심히 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별도로 영작 연습을 많이 하지 않았다면 정확한 영작을 하는 것은 상당히 지난한 일이다. 영어책을 많이 읽은 학생들은 문장에 대한 감이 있어서 조금 나을 수 있지만, 문법을 정확히 익히지 않고 영작 연습을 하지 않은 학생들에 서술형 영작 문제는 여전히 ‘난공불락의 요새’다. 영어책을 많이 읽지 않은 학생들은 두말할 필요조차 없다.
내신 1등급을 위한 영어실력은 하루 아침에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다. 김연아 선수와 손흥민 선수 같은 훌륭한 선수가 하루 아침에 탄생한 것이 아니라는 것과 전혀 다르지 않다. 갈고 닦는 인고의 학습 과정이 필요하다.
그 인고의 학습 과정에 손창연 논리영어가 함께 하겠습니다.
“한국식 영문법이 세계의 영문법이다!!”
‘한국식 영문법’? YES ! 100년전 일본식 영문법? NO!!
세계 공용어로서 영문법이다. 많은 대치동 학부모들이 ‘한국식 영문법’이라고 말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세계 공용어로서 영어의 원리로서의 영문법이다. 특히 논문이나 기사 등 글을 정확히 쓸 수 있는 능력으로서 영문법이다. 이는 세계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보편으로서의 영문법이다. 한국식 영문법이라고 폄하하는 것은, 영어를 단순한 일상 회화 수준으로 하향 평준화하는 발상에서 나온 말이다. 미국 등 영어권으로 유학을 가거나 업무 관련하여 보고서를 영어로 쓰는데, 문법에 맞춰 쓰지 않는다면 어떻겠는가? 한국어로 보고서, 기사, 논문을 쓰는데 국어 맞춤법에 맞지 않는 글이라면 어떻겠는가?
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 교양마저 의심받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