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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연 논리영어

여름방학, 영어보약 - 영문법 특강!

admin 2008.07.04 22:48 read.5588 vote.22

해외유학 등으로 인해 영어학습에 있어 많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강남권학생의 상당수가 해외어학연수 등으로 영어실력이 상당하다. 특히 Listening & Speaking과 Reading에 있어서 강남권학생들의 실력은 현저히 향상되었다. 엄청난 시간과 비용을 지불한 덕택이다.

하지만 해외유학이나 국내 어학원학생들이 학교에서 내신과 수능 등에서 성적이 기대에 못미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생각해보자.
우리가 한국에서 태어나서 우리말을 깨어있는 시간 모두 우리말을 사용하고 매일 신문보고 TV보면서 수십년을 살았다고 하더라도 해당 시험범위를 집중적으로 준비하지 않은 우리말로 된 언어시험을 잘 볼 수 있을까? 또는 글 쓰는 일에 종사하지 않은 사람이 한국어 어법과 문장의 원리에 맞는 단 하나의 짤막한 칼럼정도를 쓰는 일이 쉬울까? 과거 문맹시절에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단지 문자를 전혀 모르지만 일상에서 많은 이야기들을 한다고 해서 언어시험을 볼 수 없고 글을 쓰지 못한다고 하는 것은 너무나 자명하다. 다시 말하면 유창하게 영어로 대화하고 영어신문과 TV본다고 하더라도 그것만으로 영어가 완성됐다고 볼 수는 없다는 것이다. 물론 일상에서 영어로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다면 영어실력이 상당하다고 볼 수 있지만 완성되었다고 볼 수 없다는 말이다.  

미국에서 3년 이상을 보낸 학생들이니 영어로 communication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고 Reading 등 다른 모든 분야의 학습성취도가 상당히 높은 우수한 학생들도 영어문법을 몰라서 끊임없이 쓴 문장에 대해 지적을 받아온 학생들이 현재 수업중이다. 그들은 영어문법을 모르지만 워낙 영어에 많이 노출되다보니 일상에서 영어를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하지만 Essay등에서 문법적으로 적당하지 않은 문장을 써서 끊임없이 지적받으면서도 왜 그런가를 몰라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번 귀국에는 만사 제쳐두고 영문법을 공부해야겠다고 마음먹고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들의 문법실력은 순수토종학생들의 영어문법실력에도 못 미치는 경우를 흔치않게 볼 수 있다.

또 하나의 사례를 들자면, IBT TOEFL 115인 대원외고 학생도 학교내신에서 별도로 분리된 ‘영문법’ 과목에서 중간고사에서  60점대를 받아 충격을 받아 강의를 수강하러 왔다.

영어의 학습에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 넓게 공부하는 것은 중요하다(유창성-fluency). 하지만 내신 등 시험이나 Writing에서는 구체적 해당범위에 대해 정밀하게 공부하는 것이 우선된다(정확성-accuracy). 즉 영어라는 넓은 숲을 만들어가면서 하나하나 나무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알 것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영어를 꽤 잘할 수 있는 환경에 있는 학생이거나 영어를 잘하는 학생의 경우 중 영문법을 몰라서 문제가 되는 경우만을 이야기한 것 같다. 영문법은 영어를 잘한다는 학생들마저도 영문법이 안 되면 큰코다친다는 말을 강조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쓴 것이다.  
당연히 아직 영어가 약하고 자신감이 없는 학생들은 제대로 된 영문법 수업을 듣는다면
영어가 어휘 등을 암기해야하긴 하지만 단순히 암기만하는 과목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즉 영문법은 영어의 기본적인 논리이다. 영어의 논리(나아가 모든 언어의 논리)는 인간사의 이치와도 같다. 즉 남자와 여자가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듯이 명사와 동사가 만나 문장을 만드는 것이 소위 ‘주어 + 동사~’인 절이 된다. 또 남자와 여자가 결혼하면 자식이 생기지 않는가?
‘주어+동사 +주어보충어’, ‘주어+동사 +목적어+(목적어 보충어)’ 등에서처럼 바로 자식에 해당하는 ‘목적어’ ‘보충어’등이 추가되어서 문장이 점차 확장되는 것이다. 이러한 이치를 차근차근 이해해 나가면되는 영문법은 결코 단순히 암기해하만하는 골치 덩어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영문법이 영어학습에서 최고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옛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문자도 모른 채 의사소통했듯이 Speaking과 Listening이 중요하다. 그리고 당연히 Reading이 안되는 영어는 있을 수 없다. 하지만 Speaking과 Reading에 이르는데 영문법은 핵심적인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며 Writing에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은 자명하다. 당연히 학교에서 까다로운 문법문제는 말할 것도 없고 30~70%에 이르는 영작 등 서술형문제에 제대로 대처하기위해서는 영문법학습은 피해 갈 수 없다는 것이다.

만약 최상위권의 실력을 원한다면 영문법은 어머니들이 유행처럼 생각하는 것처럼 방학 때 한번 쭉 끝내주는 식으로는 많은 한계를 갖고 있으며 일정시간동안 Reading과 Writing 등으로 심화해 가면서 하나의 옥을 위해 갈고 닦는 절차탁마(切磋啄磨-Practice makes perfect)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나의 양심으로부터 더 강조하고 싶다.
이는 100년 전 영문법 책으로는 10년이 더 걸려도 완성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영어의 경지에 이르는 빠른 지름길 제시하는 손창연 논리영어 원장


<뼈에 사무치는 영어문법> 저자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전 경희대 한양대 등 TOEFL강사
전 종로 ELS TOEFL강사
전 YBM 시사 EDUCATION어학원 TOEIC, 영문법강사
전 청문어학원 TOEIC강사
전 고려외국어학원 편입영어강사
전 EMI 대영학원 수능 강사
현 대치동 손창연 논리영어 대표강사(수능 및 TOEFL 등)

<뼈에 사무치는 영어문법>특강문의
573 3581/562 7905
홈페이지 seeengli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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